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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건설공제조합, 건설기계대여지급보증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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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건설공제조합은 13일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 등 신규보증상품 출시를 위한 보증수수료 요율 등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조합원이 수급한 공사현장에서 체결되는 모든 건설기계대여계약상 대여업자에 대한 현장별 보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설기계대여대금지급보증 상품을 오는 19일 출시하기로 했다. 과거 손해율 등 통계자료를 기초로 기본요율을 연 1.61%로 결정했다.


또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일체형 작업발판에 대한 조합원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일체형작업발판 대여계약에 따른 대여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기본요율을 연 1.33%로 결정하고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를 거쳐 8월 시행 예정이다.


조합은 지급보증을 통한 대금체불 감소로 일체형작업발판 대여료 인하를 유도하고, 동시에 대여계약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조합은 본부제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본사 조직을 전략기획, 경영지원, 보증·공제, 채권·신용, 자산운용 등 업무 기능에 맞게 5개 본부로 재편 정비하고, 조합 자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유·무형자산 관리를 통합 운영하는 자산운용실을 신설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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