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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신證 "오리온, 기다림의 미학…영업익 가이던스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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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대신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3200억원으로 변함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년 실적 기여가 컸던 신제품 매출액이 올해 절반으로 하락했지만 올해에 도 이어진 스낵 신제품으로 합산으로 는 스낵 매출액 성장 이어지는 중이며 비스킷도 성장세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에 대해서는 “매출액 700억원 초과 전망된다”면서 “2018 년 5 월 매출액은 730억원, 영업이익률은 10% 초중반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관리 기능 강화 측면에서 회사 물류센터에서 도매로 나가는 물량 체크 중이며 매출 데이터는 1356개 중 1324개가 연결 완료돼 경소상 입출고 , 재고 , 생산 데이터를 기초 데이터로 활용 가능해졌다”면서 “중국 사업은 건실하게 진행 되는 중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경우 4 월까지 이어졌던 실적 부진 이슈가 5 월 에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며 5 월 중 쌀과자 2 종 , 양산빵 출시 된 부분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6 월에도 스낵 신제품 출시 이어질 전망이며 제과 외에는 닥터유 , 마켓오 브랜드 의 워터젤리, 그래놀라 제품 확장 예상되고 미네랄워터는 상품화 대부분 완료돼 8월 말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선출시될 예정”이라면서 “6월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 전월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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