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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인시황] 비트코인SV 1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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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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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비트코인SV가 전일대비 10%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결함을 소개한 외신 보도에 비트코인SV 진영을 대표하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이 인용된 것이 시세 상승을 견인했다는 관측이다.

14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SV는 전일보다 10% 뛴 210달러(약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SV 수장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을 인용해 비트코인 세그윗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세그윗은 비트코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코드 변경 방식이다. 블록의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거래를 검증하는 서명 부분을 따로 떼어내는 작업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세가 오르며 상승장을 맞이한 가운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이같은 보도가 비트코인SV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03% 오른 8232달러(약 9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 1.12%, 0.30% 내린 256달러(약 30만원)와 0.40달러(약 473원)를 기록 중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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