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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화소식] 아트선재센터, 서울국제도서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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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외대와 업무협약

연합뉴스

'금지된 책: 대나무 숲의 유령들'
[아트선재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아트선재센터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특별전 '금지된 책: 대나무 숲의 유령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현대미술과 금서를 접목한 전시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금서·검열 사례를 소개한다. 설치미술가 노재운은 '억압된 것들의 귀환'이라는 기존 작업 코드를 금서와 연결한다.

아트선재센터는 "금서 관련 정보를 선형적으로 나열하는 교육적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책을 만들고 읽는 자유를 다시 생각하게끔 이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아태센터)는 14일 한국외국어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 증진과 차세대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태센터는 아태지역 무형문화유산 자료·콘텐츠를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등과 공유해 지역연구와 문화교육 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 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학부와는 무형유산·지역학 분야에서 인재 양성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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