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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최종구 "일자리 창출효과 측정, 개별사 평가 목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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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5대 금융지주와 비공개 조찬

서민·자영업자 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강구 당부

뉴스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학하고하고 있다.2019.6.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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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5대 금융지주회장과 만나 금융당국의 금융권 일자리 창출 효과 측정이 개별 금융사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데 서로 이해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 조찬을 가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일자리 창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은행을 시작으로 2020년 다른 금융업권까지 일자리 창출 측정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금융권 일각에서는 개별사를 평가해 일자리 창출을 압박할 수 있다며 관치 비판이 제기됐다.

최 위원장은 또 최근 경기상황 등을 고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자동차·조선 협력업체, 서민·자영업자에 보다 효율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5대 금융지주회장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조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김광수 NH농협지주회장이 참석했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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