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 공식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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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스웨덴 양국의 e스포츠 협회가 정식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 종목은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다.
14일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e스포츠를 관할하는 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대항전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 게임즈의 LOL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양국을 대표해 사전 선발된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며, 게임과 e스포츠로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의 폭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서머너즈 워’ 종목의 한국 대표로는 2018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빛대’ 김수민, ‘서머너즈 워’ 개발자 ‘스누티’ 정세화, ‘서머너즈 워’ 해설가 ‘심양홍’ 변유인이 참가한다. LOL 종목에선 ‘2018 LOL 대학생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남과학대 팀 소속의 권영준, 김범식, 유재욱, 이혁진, 허준 등 5명의 선수와 ‘캡틴잭’ 강형우가 코치로 함께 한다.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7'(SWC 2017) 월드결선 전경 /컴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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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KeSPA 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양국을 대표하는 협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최초의 정식 국가대항전이다”며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 진입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간 정식 교류전은 앞으로 새로운 e스포츠의 지평을 열어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스웨덴 양국의 대표선수들과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하나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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