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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상보 "그래핀 배리어필름 등 신소재 상용화 연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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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상보는 그래핀 배리어필름 등 신소재 사업부문에서 상용화를 위한 품질 개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상보는 최근 사업 현황에 대해 "모바일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시장의 진입 및 은나노와이어를 활용한 중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필름의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그래핀 배리어필름 등의 신소재 사업부문에서도 상용화를 위한 품질 개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보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부채 증가에 따른 유동성 악화 우려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자료를 게재했다.

관련보도는 상보가 금융권 이자 등으로 지급한 비용이 2016년 69억원, 2017년 79억원, 2018년 105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상보는 "상기 금액은 순수 이자비용 외 파생상품평가, 외환 관련 사항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서 이를 제외한 순수 이자비용은 2016년 30억원, 2017년 39억원, 2018년 65억원이며, 그 중 2018년 증가된 이자비용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및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투자대금에 대한 풋옵션의 회계처리에 따른 일시적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상보는 또 "금년 6월 5일 신주인수권부사채의 90% 이상을 상환했으며,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투자대금 또한 2018년 50%를 상환했으므로 금년 이자비용은 대폭적으로 줄어들 것이며, 금년 1분기 기준 467.1%에 달하는 부채비율 역시 연말에는 절반 이상 줄어들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상증자 모집금액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사채권 조기상환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3개월 단기 차입한 140억원의 상환에 사용되며, 나머지 금액 또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여 이자비용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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