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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메트라이프생명,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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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Collab 5.0)’에서 우승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엔도르(Endor)’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4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엔도르’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예측 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해 보험산업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10만 달러(약 1억18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최종 우승 기업 외 특별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인슈어테크 솔루션은 우리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아 자만(Zia Zaman) 메트라이프 아시아 최고 혁신 책임자는 “기업에게 혁신은 필수 과제이며 보험 산업의 변혁을 위한 메트라이프의 노력의 근간에는 외부와의 협업이 있다”면서 “콜랩은 미래의 과제에 한발 앞서 혁신을 이루어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센터인 ‘루먼랩’에서 주최하는 ‘콜랩’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놓고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51개의 한국 기업을 포함, 18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yook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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