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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신용정보원 "기업인 재도전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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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학자금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도 대학원생으로 확대]

한국신용정보원은 14일 신용정보집중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업인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일반신용정보관리규약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금융기관 업무 준비와 전산 개발 등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연대보증을 면제받은 기업경영인이 책임·투명경영이행약정을 준수하면, 이 기업인에 대한 관련인 정보의 등록이 제한된다.

또 지역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인은 신용회복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학자금 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 대상도 대학원 입학 후 24개월 이내인 대학원생까지 확대 적용된다.

신용정보원 측은 "이번 규약 개정으로 재도전 기업인과 청년층 등 금융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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