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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감정평가사협회, 전국 소외지역 학생 대상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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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중·고등학교 시작으로 '2019 감동교실' 진행

뉴스1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의 위도중·고등학교에서 14일 진행된 '2019 감동교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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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4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위도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2019 감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 감동교실'은 협회와 교육부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로교육 체험기회가 적은 전국 소외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운영된다.

협회는 2013~2017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진로상담 등을 지원했고, 2018년 경기 남양주 진건고등학교와 서울 서초구 상문고등학교에서도 감동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감동교실은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라는 주제 하에 직업체험 교육, 부동산경제 교육, 부동산문화 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능기부를 한 김윤수 전북지회장은 모든 교육이 끝난 후 위도중·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냉장고를 기부했다.

김순구 협회장은 "진로체험 및 교육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이 감동교실에서 꿈과 희망을 찾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로 국가전문자격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동교실의 모든 강의는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협회는 교육부 및 국토교통부와 협업하며 전국 소외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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