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제각각이었던 동물 진료비…'표준 진료제' 도입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동안 병원마다 제각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동물병원 진료비, 정부가 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표준진료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동물병원 표준진료제'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에 달하지만, 동물들의 의료서비스 비용 논란은 계속돼왔습니다.

부르는 게 값이라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동물병원 진료비가 확 바뀔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에서 진료비를 공시하는 표준진료제의 도입을 위해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병원은 진료 항목에 대해서 책자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료비 정보를 상세히 알리게 됩니다.

또 병원마다 다른 진료체계를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진료 항목과 진료비 등을 고시하는 방안을 두고 연구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와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이번 기회에 고무줄 의료비 꼭 사라졌으면." "사람보다 비싼 동물 치료비도 좀 손봐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2019 FIFA U-20 월드컵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