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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인천서 발견 뼛조각은 동물 뼈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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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이 살해한 전남편의 시신 일부로 추정됐던 인천시 모 재활용품업체에서 발견된 뼛조각은 동물 뼈로 밝혀졌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고유정의 사건 후 동선을 추적해 발견한 뼛조각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사람 뼈가 아닌 불상의 동물 뼈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인천시 재활용업체에서 추가로 두 상자 분량의 뼈 추정 물체를 수거해 긴급 감정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고 현장의 펜션과 김포시 고유정 아버지 주거지 주변에서 발견된 모발에서는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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