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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아동학대 예방, CCTV 속 아이 표정 유심히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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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삼 기자]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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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교수는 ‘나는 아이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까요’라는 주제로 보육교사, 부모와 함께 고민해보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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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나는 아이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까요’라는 주제로 보육교사, 부모와 함께 고민해보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회장·연세대학교 소아정신과 교수는 14일 서울 서초구 백석예술대학교 비전센터 하은홀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교사문화체험 - 보육교사가 좋은 사회를 만든다’의 패널로 참석했다. 행사장은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300여 명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들의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주관하고 베이비뉴스와 백석예술대학교가 후원했다. 행사는 아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육교직원의 직업의식 고취 및 자긍심 함양을 통해 아동폭력학대 예방에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총 3부까지 구성됐다. 1부는 기념식과 보육교직원 시상식, 2부는 신의진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회장·연세대학교 소아정신과 교수의 '나는 아이 마음을 얼마나 이해할까요?’ 토크콘서트와 권구현 현대해상 기업보험 1부 대리의 '아이를 위한 부모와 보육교사의 전문교육 필요성’ 강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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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는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주관하고 베이비뉴스와 백석예술대학교가 후원했다.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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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교수의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최근 아동폭력 및 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보육교사뿐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폭력학대예방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신의진 교수는 "아동학대 의심 상황으로 어린이집 CCTV를 부모가 확인하게 될 때 '아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느냐’를 유심히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교수는 "CCTV 속 보육교사의 행동만으로 아동학대라고 부모가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순 사단법인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오성헌 오킴스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김옥심 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태숙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아동정책 자문위원 이지영 용산구가정어린이집연회 회장 김성인 인화어린이집 원장 정인옥 씨를 비롯한 아이 부모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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