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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방탄소년단 맞이에 분주한 부산…보랏빛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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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멤버 정국 깃발 휘날려

아시아투데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을 기념해 보랏빛으로 물들인 광안대교/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앞두고 부산의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상징색이다.

14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광안대교와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를 보라색 조명으로 비추고 있다.

오는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을 축하하는 의미다. 광안대교 BTS 응원 조명은 오는 16일까지 매일 2회(오후8시10분~20분,오후9시20분~30분까지) 표출된다.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 위치한 거울연못 하늘빛폭포에서도 오는 16일까지 보랏빛 조명과 폭포수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해온 코스메틱 브랜드 ‘VT’는 부산 롯데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니치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VT 니치향수는 멤버별 이미지를 담은 향기가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팬미팅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 5G 팝업체험존’을 운영한다. 부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U+ VR’ ‘U+ AR’ 뿐만 아니라 ‘U+ 아이돌라이브’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 출신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팬들의 서포트도 눈길을 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팬 계정들이 지하철 광고, 버스 정류장 광고, 가로등 배너, 커피차 서포트, 부산 서면 센텀 메디컬타워 대형 전광판, 정국 버스 운행을 계획한 것. 부산역과 아시아드 경기장 인근엔 ‘정국 부산의 자부심’이란 문구가 적힌 깃발도 걸렸다.

아시아투데이

부산 번화가 일대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정국 깃발/사진=트위터 계정 @youthJK_9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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