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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15일 부산·경남은 북한에서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부산, 울산, 경남에는 저녁부터 늦은 밤 사이에 비가 오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창원 17도, 진주 16도, 거창 16도, 통영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8도 진주 29도, 거창 27도, 통영 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로, 먼바다에서 1~3.0m 수준으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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