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해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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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축구협회는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도원배 동호인 클럽 전국 축구대회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세종시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강생활체육공원과 금강체육공원 등 세종 인근 3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22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 23일 8강 및 결승전이 차례로 치러진다.

경기는 노장부(50대) 24팀이 6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조 1위팀과 각조 2위 팀 중 2팀이 본선(8강)에 진출한다. 8강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김순공 세종시축구협회장은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동호인 클럽들이 도원배 대회를 통해 삶을 활력을 얻기 바란다" 며 "평소 관심으로 축구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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