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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토부 고양시 오는 25일 간담회 개최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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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 의견수렴 절차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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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8월 말 발표예정인 광역교통망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시작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경기북부청사에서 수도권 동북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국토부 대광위가 8차례의 권역별 간담회를 거쳐 수도권 신도시를 포함한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8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대광위의 첫 번째 행보다.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부시장 외에도 서울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련 기관에서 약 3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C노선 조속 추진 등, 남양주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 등을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 대광위 관계자는 "약 2시간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면서 "대광위는 지자체 건의사항에 대하여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등과 함께 심도있게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광위는 수도권 동북권에 이어 서울송파, 성남, 하남, 수원, 용인 등의 동남권, 인천서구, 인천계양구, 화성, 평택, 부천 등 서남권(6월19) 및 김포, 파주, 고양 등 서북권(6월25일)도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에는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및 대전권역 등의 지역 간담회를 이어서 개최하여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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