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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광양제철소로 견학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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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프로그램 인기...철강제품 생산과정을 한눈에

파이낸셜뉴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4일 제철소를 방문한 여수 도원초교 학생들이 철강해설사로부터 철강제품 생산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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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황태종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상징이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제품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 누적 이용객은 지난해 10월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광양제철소는 지난 한 해 동안 3만 5000여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기매김하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 이용객의 80%는 시민들과 학생들이며 관계사, 기관, 그룹사·협력사 직원 및 직원 가족 등이 나머지 20%를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2월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견학 프로그램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견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연공장에 약 12억원을 들여 견학코스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계단 지붕 교체, 계단 난간 강화유리 설치, 계단 바닥재 교체, 공장 외벽 도색, 내·외부 안내판 디자인 통일 등 견학코스를 대대적으로 보완했다.

견학 프로그램 이용객들은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들어가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가 압연기를 거쳐 기계, 건축자재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으로 바뀌는 일련의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철강해설사는 이용객들과 동행하며 제철소의 건설 과정, 부대시설, 제철소 현황, 철강제품 생산공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한 견학을 돕고 있다.

철강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광양제철소 견학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홈페이지>홍보채널>견학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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