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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춘천소식] 내년부터 청년 농업인 50명 매달 1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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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춘천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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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 50명으로 확대

강원 춘천시는 내년부터 청년 농업인 50명을 선정해 매달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의 초기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비 사업인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 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국비만으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적어 오는 8월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시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달 지원금을 지급하면 청년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6일 몸짓극장서 문화도시 지정 위한 토크쇼

강원 춘천시는 26일 몸짓극장에서 문화도시 지정 촉진을 위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지역의 소설가, 음악인, 영화인 등 다양한 예술가와 시민들이 만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고 춘천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보는 자리다.

이날 토크쇼는 이순원 소설가와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연출한 윤석호 연출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과 인연이 깊은 예술가들과 시민이 만나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는 28일부터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종합 발표 등을 거쳐 11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결과가 발표된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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