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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6일 날씨] 전국 맑음…강원영동·경북해안 낮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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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4~18도·낮 최고 22~28도

뉴스1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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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일요일인 16일은 미세먼지 없이 전국 대부분이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북해안에만 낮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16일)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5일 예보했다.

강원 영동은 15일 낮부터 16일 낮까지 20∼60㎜, 경북 해안은 15일 낮부터 16일 아침까지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평년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평년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7도 Δ춘천 16도 Δ강릉 16도 Δ대전 16도 Δ대구 17도 Δ부산 18도 Δ전주 16도 Δ광주 16도 Δ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5도 Δ춘천 26도 Δ강릉 21도 Δ대전 28도 Δ대구 27도 Δ부산 23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 Δ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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