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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만성 교통체증 해운대 `반송∼우동 터널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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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상습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널 건설을 추진한다.

해운대구는 반송동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와 우동을 연결하는 가칭 '해운대터널' 건설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반송동 일대에서 우동 운촌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만성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용역에 착수했다.

교통 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을 거친 결과 석대수목원∼반여∼장산∼동백 구간을 터널로 잇는 방안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3년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며 토지보상비 등 총사업비가 4384억원이 들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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