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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원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동산 공매 1300만 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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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합동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압류한 동산(動産)을 공매해 체납액 1300만 원을 징수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합동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에 명품가방 5점, 귀금속 10점, 골프채 4점 등 압류 동산 19점을 출품해 18점을 매각했다. 총 매각액은 1300만 원이다.

시는 공매 낙찰된 압류 물품 매각대금은 체납세액으로 충당하고, 유찰된 물품은 재공매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이날 합동공매에는 총490점이 출품됐고, 410점이 매각됐다. 총 징수액은 3억2400만 원에 이른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기습적으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 해 명품시계, 명품가방,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5월 말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은 체납자들의 압류 동산을 감정평가를 거쳐 이번에 공개 매각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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