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향 오후 3시 본격 정체
고속도로 이용 차량 482만대
서울방향 52만·지방방향 50만
【서울=뉴시스】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6월15일(토)이 전주보다 2만대 감소한 482만대, 16일(일)은 7만대 증가한 41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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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혼잡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지방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했지만 다소 혼잡한 상태"라며 "서울방향은 오후부터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방방향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7~8시께 돼야 해소될 것"이라며 "서울방향의 경우 오후 3시께부터 본격 정체돼 오후 7~8시께 해소된다"고 전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482만대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상된다.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기흥~수원 4㎞, 달래내부근~반포 8㎞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다. 부산 방향으로는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2㎞, 천안부근~목천부근 10㎞, 옥산~옥산부근 2㎞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경우 구리방향 송파부근~광암터널부근 9㎞, 하남분기점~강일 5㎞, 계양~송내 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일산방향은 소래터널부근~송내 4㎞, 계양부근~김포부근 7㎞, 양주요금소부근~노고산1터널 3㎞, 토평~상일 4㎞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화성 휴게소 사고로 발안IC~비봉IC 4㎞, 일직분기점부근~금천 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남양주요금소부근~서종부근 1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신월 1㎞ 내 구간이 정체다.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오후 2시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5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6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52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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