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군포시, 시(市) 승격 30주년 새 상징물 개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군포시청 전경


[군포=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군포시는 시(市)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새 상징물 찾기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심벌마크(City Identity)와 캐릭터 등 시 상징물은 지난 2003년 개발된 이후 15년 이상 사용됐다. 따라서 달라진 도시의 발전상이나 장기 지향 목표 등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군포시 상징물 변경개발 연구용역’을 발주, 올해 말까지 CI와 BI(브랜드이미지) 그리고 캐릭터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 상징물 변경·개발과 관련해 이달 중에 조직 내부와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등을 대상으로 현재의 상징물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기대 등을 조사해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CI 개발과 관련해 7월까지 시민 공모로 슬로건(slogan, 구호)을 선정해 결과를 반영하고, 이후에는 시민 설명회와 신규 상징물 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시민 참여를 최대한 유도 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 승격 이후 30년간 많은 발전을 한 군포를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시의 브랜드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군포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낼 상징물 변경·개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