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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찰, 외조모 살해 혐의 여대생 검찰 송치…정신질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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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경찰서는 외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대생 A(19)양에 대해 정신질환에 따른 범행으로 추정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A양은 지난 2일 밤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기 위해 찾아 온 외할머니 B(78)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경찰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혼자 죽기 억울해서 할머니랑 같이 가려고 했다"고 진술 했다.

하지만 경찰은 다른 범행 동기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를 벌였지만, 특별한 범행 동기를 찾지 못했다. 다만 A양의 가족으로부터 "학교생활에 어려울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보여 현재 학업을 중단한 상태"라는 진술을 확보 했다.

이에 경찰은 A양이 정신과 진단 등을 받은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정신질환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가족들의 진술을 송치 서류에 첨부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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