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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의왕시, 내손어린이공원서 '쉐어블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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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의왕시 제2회 쉐어블축제 모습 .


[의왕=스프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의왕시는 15일 내손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쉐어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쉐어블 마을축제는 발달장애인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로, 이날 축제는‘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모두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로 무대공연과 참여마당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공연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락드림 밴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드림스타 댄스팀’, ‘어울림 합창단’, 그리고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기타의 ‘하루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의왕시태권도협회 시범단과 매직 버블 벌룬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하트노래방, 친환경 가방만들기, 페이스페인팅&폼폼, 모두다놀이터, 비즈팔찌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체험, 석고방향제만들기, 타일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 체험마당이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쉐어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며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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