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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킹존의 연승 행진은 마감을 했지만, SK텔레콤의 만원 관중 동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었다. SK텔레콤이 롤챔스 서머 스플릿 4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샌드박스와 1라운드 경기서 398석의 좌석을 모두 채웠다. 4경기 연속 매진이며, 시즌 전체로는 6번째 매진으로 기록됐다.

1세트 아트록스-자르반4세-탈리야-자야-라칸으로 조합을 꾸렸던 SK텔레콤은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33분 57초만에 샌드박스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 앞서 277일만에 '에포트' 이상호를 서포터로 교체 투입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