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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시진핑-아베, 27일 오사카서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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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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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조은효 특파원】 중·일 정상회담이 주요 20개국(G20)오사카 정상회의 개최 하루 전인 오는 27일 개최된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 후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정상회담이 중·일 관계 개선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술했다. 특히, 중·일 정상회담을 G20 개최 하루 전 하기로 한 것은 회담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시 주석의 향후 국빈방문을 공식요청할 계획이다.

시주석과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이번 만남에서 첨단기술과 제3국 인프라 개발을 둘러싼 중·일간 연대 촉진, 대북정책 등을 의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국 정부간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 협력을 위한 각서도 체결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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