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서울방향 고속도로 혼잡…오후 5~6시 정체 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부·영동선 정체…밤 10~11시 해소

지방방향은 비교적 소통 원활 예상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일요일인 16일은 쾌청한 날씨에 지방으로 떠났던 나들이객의 귀경행렬로 고속도로는 혼잡하겠다. 다만 지방방향은 비교적 교통상황이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1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주에 비해 교통량이 다소 증가하겠으며, 교통상황도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부선과 영동선 서울방향이 오후부터 답답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낮 12시께 시작해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늦은 오후인 10~11시께야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다.

오전 10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5㎞ 구간, 부산방향 한남나들목~서초나들목 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7㎞ 구간, 서울방향 상적교~반포나들목 9.2㎞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금천부근 2㎞ 구간이 정체를 빚고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6분 ▲대구~서울 3시간36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6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8분 ▲목포~서울 4시간31분 등으로 예상된다.

sympathy@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