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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과천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타당성검토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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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여부의 타당성 검토작업이 시작됐다.

LH(사장 변창흠)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화훼업 종사자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과천시 화훼유통복합센터 타당성검토 및 사업화전략 수립용역'의 첫 과업이다.

이번 용역은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토교통부와 LH에 화훼종사자들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실현됐다.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주민들의 영업 현황과 화훼유통복합센터의 기능에 대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조사한다.

설문조사의 모든 문항은 용역 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들이 협의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화훼업 종사자들의 현황 및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용역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관계자는 "주민과 LH 사이에서 완충 역할은 물론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해 화훼유통복센터 건립이 현실화 되게 하겠다"며 "설문조사에 많은 화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H는 이번 설문조사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2월까지 과천시 화훼유통복합센터 타당성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용역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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