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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서울시 '공원녹지정책' 민간전문가 20명 2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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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공공조경가 공모…2년간 활동

뉴스1

2018년 10월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18.10.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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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가 공원녹지사업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참여할 민간전문가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26일까지 '제4기 서울형 공공조경가'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민간 전문가를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환경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모집분야는 조경 부문 계획·설계, 시공, 식물·식재와 원예, 산림 등 5개 분야다. 선발된 인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연임도 가능하다.

이들은 Δ공원녹지 비전·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Δ공원문화 활성화 Δ공원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 Δ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Δ공원녹지사업 설계 및 시공 등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응모자격은 Δ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Δ해당분야 기술사사무소의 등록을 한 기술사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Δ모집관련 분야의 공공기관 시행 사업에 참여 실적이 있는 자 Δ공공기관 또는 국제현상 공모 당선자 Δ도시환경디자인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설계과정에 참여 실적이 있는 자 중 한가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자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형 공공조경가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시대 철학과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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