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강진 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 상가'로 탈바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까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상가로 대변신

연합뉴스

중앙로상가
[강진군 제공]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중앙로상가를 '문화관광형 상가'로 조성한다.

2년간 8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비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해 상가 고유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진중앙로상가는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으로 선정돼 받은 2억7천만원으로 결제 편의, 위생·청결 개선, 안전·화재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5대 혁신과제 개선 및 특성화시장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음 단계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상가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디자인 캐릭터 조형물 및 벽화 조성, 특화상품 개발 및 상용화, 핵점포 육성 및 활성화 등이다.

상인 동아리 운영,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다각적 홍보 및 이벤트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강진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계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상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현재 강진읍 상권에 추진 중인 다양한 공모사업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