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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G하우시스 임직원, 청소년 보호시설 환경개선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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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열 창호·친환경 바닥재 지원 이어 사물함 지원

뉴스1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제1공장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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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LG하우시스 임직원들이 비영리국제단체와 손잡고 청소년 보호시설 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

1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은 전날(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공동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LG하우시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아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 제작 작업에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제작된 사물함은 '섬김의 집'에 비치돼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주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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