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PC로 가맹점 정보 등 확인 가능
안산사랑상품권인 ‘다온’의 가맹점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안산시 제공) /©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인 ‘다온’의 가맹점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맹점 정보가 담긴 지도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안산사랑상품권다온을 누르거나 생활정보지도를 클릭한 뒤 지역화폐(다온)에 접속하면 가맹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가전·디지털, 건강·병원, 교육·학원·사무용품, 카페·베이커리·디저트, 반려동물 서비스, 뷰티·패션, 식품·생활용품·편의점 등 총 14개 업종으로 분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검색된 가맹점을 클릭하면 주소, 연락처, 지역화폐사용 종류(지류식·카드형) 등 정보가 제공된다.
지도 서비스는 외부 전문기관 용역이 아닌 시청 내 관계부서 협업 및 자체 기술로 만든 성과물이다.
현재 다온 종이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1만800곳으로 일반 카드와 똑같이 쓸 수 있는 카드 가맹점은 3만7680곳으로 나타났다.
다온이 지난 4월 1일부터 발행된 점을 고려하면 불과 두 달여 만에 이룬 성과로 현재까지 판매액은 총 60억5600만원으로 집계 됐다. 이는 지난달까지 목표 판매액인 40억원보다 20억을 넘긴 액수다.
윤화섭 시장은 “다온이 조기에 정착하게 된 배경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온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다온 발행을 기념해 30일까지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개인은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인근 농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jjhjip@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