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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모사업 성과…국비 8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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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 2019.06.16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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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부분 공모사업 선정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들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9개 분야 19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건수와 금액에서 전국 공연장 중 최고이다.

공모 선정 내역을 보면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공연 'Happy Day Concert'와 전시 '나도 예술가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윤동주 달을 쏘다' 외 4건이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과 국제교류재단의 전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 어린이를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등도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유아교육 부문에서도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유아들이 문화예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체험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공모사업도 선정돼 전국 공연장 중 유일하게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10월 초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2~3일은 경북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10월 4~5일은 전국 공연장 및 공연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학술대회, 프린지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술창작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메간헤스 아이코닉 전'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되고 각종 사업의 운영이 가능한 것은 전문직으로 구성된 인력 때문"이라며 "관계기관과 타 공연장, 상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도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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