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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명화와 음악의 만남' 대덕문화전당, 반 고흐 렉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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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오는 8월31일 대명동 대덕문화전당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명화 빈센트 반 고흐'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06.16. (사진=대구시 남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세계적인 작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 남구는 오는 8월 31일 대명동 대덕문화전당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명화 빈센트 반 고흐'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흐는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작가다.

남구는 이번 공연에서 '별이 빛나는 밤(1889)' '수확하는 사람(1889)'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1889)' 등 고흐의 작품 7개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해설자는 그림을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공연장에 띄운 뒤 작품에 얽힌 작가의 예술적 삶과 사랑에 관해 설명한다.

또 소프라노 김경희, 테너 이상규, 뮤지컬 배우 이희주 등의 노래와 연주가 이어지며 감상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 현지에서 고흐의 흔적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함께 상영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대덕문화전당 관계자는 "렉처 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형식의 무대"라며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예술의 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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