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강원 정선 동강 자전거대회(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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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정선종합운동장 및 관내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속에서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정선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선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동호인들의 우호증진은 물론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아름다운 정선의 비경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사이클 및 MTB 남·녀 개인전으로 주니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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