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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로또 863회 당첨번호 구매자 후기 "빚 다 갚고 2세 계획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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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로또리치




로또 863회 당첨번호 2등 구매자가 소감을 전했다.

16일 로또리치 당첨후기 게시판에는 ‘2등 당첨.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습니다’라는 제목의 후기 한 편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결혼한 지 1년 정도 돼서 아이를 빨리 낳고 싶었는데 빚이 있는 상태여서 살기가 빠듯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집사람은 상황 좀 나아지면 애기 낳자고 하더라. 사실 아이 갖는 문제 때문에 집사람과 트러블이 생겨 오늘도 싸웠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2등에 당첨 되고 나니까 정말 꿈만 같고 믿기지가 않는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하고 빚 다 갚아도 조금 남을 것 같다. 남은 돈은 집사람과 맛있는 거 사 먹으려고 한다. 그 동안 저 때문에 고생했는데 어디 비싼 곳 데려가서 맛있는 거 먹여야지. 그리고 빨리 2세 계획도 세울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15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제86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6, 21, 28, 35, 39,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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