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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부안해경, 기관고장 선박 2척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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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안해경이 세일링 요트를 예인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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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는 기관고장 선박 2척(승선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께 A호(12t, 세일링 요트)가 전북 부안군 형제도 남동방 5㎞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을 일으켰다고 승선한 김모씨 등 2명이 부안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중인 111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요트를 격포항까지 예인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께는 부안군 위도 2㎞ 해상에서 B호(6.58t, 모터보트)에 승선한 박모씨 등 4명이 수상레저 활동 중 엔진거치대가 파손되면서 엔진이 바닷물에 잠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 111정을 긴급 출동시켜 보트를 격포항까지 예인 조치했다.

부안해경은 기관고장을 일으킨 선박 2척의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실시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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