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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지역 인디뮤지션의 요람 '부산음악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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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운영지원평가 1위


파이낸셜뉴스

부산음악창작소 컨트롤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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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시로부터 사무위탁 받아 운영 중인 부산음악창작소가 지역 인디뮤지션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부산음악창작소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운영지원 평가에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부산은 4년 연속 지역 1위에 올라 1억4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부산 뮤지션 72팀이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지난달 27일 최종 선정된 15팀을 발표했다. 선정된 15팀은 정규·EP 트랙 6팀(바나나몽키스패너, 반다, 밴드88, 밴드기린, 제이통, 플랫폼스테레오), 싱글 트랙 2팀(낄낄, 다이아몬드브릿지), 컴필레이션 트랙 3팀(달민&인호수&현온, 루츠레코드, 헤비앤이모션), 2단계 지원 4팀(더바스타즈, 보수동쿨러, 세이수미, 우주왕복선 싸이드미러)이다. 이들 팀에는 음반제작, 영상콘텐츠 촬영, 쇼케이스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 싸이드미러'는 2018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with 코카(KOCCA)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프록 밴드 '세이수미'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수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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