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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 성과대회'에서 광주시 유일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4년마다 수립한다.

지역사회 보건 의료 수준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사회 중심 예방·통합적 건강 관리, 분야 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확보, 공중보건·의료 환경개선·보건기관 재정비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현황·문제 도출·전략·추진 과제의 연관성, 보건·복지 연계·취약 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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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동곡동, 농민에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광주 광산구 동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농번기인 다음 달까지 농민에게 민원 서류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의 손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대상은 주민등록·가족관계·사회복지·지방세·지적 등 민원서류 17종이다. 농민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공무원이 배달해 준다.

동곡동 복지센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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