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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LG CNS·MS '업무혁신 솔루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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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전략적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김영섭 LG CNS 사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싱가포르 MS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MS 아태지역 사장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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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디지털 전환(DT) 전방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업무 혁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LG CNS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지포탈(G-Portal)'과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인 '클라우드 PC'에 윈도10(Windows 10), 오피스365(Office 365) 등 MS의 업무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메일, 메신저 기능부터 다자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편집 등의 업무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사는 LG CNS에 우선 적용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협업플랫폼 등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공동 진행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데이터 이전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 전문가 육성 △6대 IT분야(앱개발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클라우드 플랫폼&인프라, 데이터 매니지먼트&분석,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모빌리티, 생산성) 엔지니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등 교육체계를 구축해 내년까지 500여명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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