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15~19도, 낮 기온은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도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는 18일까지 바람이 시속 40~60㎞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동해는 파도의 높이도 가까운 바다가 1.5~4.0ｍ, 먼바다가 2.0~4.0ｍ로 매우 높겠다.

그 밖의 바다에서는 서해 앞바다에 0.5ｍ, 남해 앞바다에 0.5~2.0ｍ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서해 0.5~1.0ｍ, 남해 0.5~2.5ｍ의 파고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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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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