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16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 인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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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번 주말도 예외가 아니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16일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에는 민심탐방도, 행정투어도 아닌 배구-축구 동호인 대회에 들러 시민과 만났다. “시민이 즐겁게 운동하면, 그것이 최고의 복지”라며 생활체육 SOC에 대한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조광한 시장은 주말 휴일인 16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초청행사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호평-평내센터장배 축구대회에 참석했다.

조광한 시장은 먼저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 만들기’가 열린 실내체육관을 찾아 박기원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과 선수를 만나 인사하고 남양주 방문을 환영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 참가자 기념쵤영.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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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남양주시배구협회 클럽 리그전에 참가한 배구동호인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배구단은 선수 소개와 사인볼 전달, 팬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에 나섰다.

조광한 시장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양주시민이 오늘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늘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행사가 끝난 후 종합운동장 C구장에서 열린 제1회 호평-평내센터장배 축구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참가한 선수를 격려하며 “남양주시민이 대대손손 남양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고의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16일 제1회 호평-평내센터장배 축구대회 인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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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구대회에는 심우만 호평-평내센터장과 김희호 평호축구회장,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올해 들어 주말이면 어김없이 현장으로 달려나가 민생을 파악하고 주요 행정은 현장에서 직접 클로스 체크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서고 있다. 이는 남양주 공직사회가 탁상행정에서 탈피하는데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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