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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반려견과 조선대 운동장으로 소풍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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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수영축제사무국 22일부터 피크닉 참가자 사전예약 받아

광주CBS 조시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전국반려견수영축제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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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만 반려견주와 반려견들의 한마당이 될 '2019 전국 반려견수영축제'가 반려견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16일 전국 반려견수영축제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조선대 운동장에서 열리는 2019 전국 반려견수영축제 '반려견 스피드 수영'과 '반려견 다이빙 부문'에 출전 신청을 한 선수견이 각각 40마리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예비 선수견 접수를 받고 있다.

반려견 다이빙 경기는 22일, 스피드 수영은 23일 진행된다.

일반견들이 소풍처럼 참여하는 반려견 피크닉에도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 피크닉장에는 놀이터와 물놀이장이 설치되며, 반려견 행동 습관 상담, 펫티켓 강의, 동물보호제상담실, 유기견 분양, 반려견과 견주 캐리컬처 그리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견 피크닉은 1일 3차례 운영되는데, 매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피크닉 사전접수자들에게는 대형견과 소형견을 별도로 수용할 수 있는 각각의 임시 풀장을 마련해 무료로 우선 입장하게 할 예정이다.

반려견 피크닉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https://dogwf.modoo.at/)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는 반려견 수영축제 사무국(062-974-9103)으로 하면 된다.

반려견수영축제사무국 관계자는 "반려견수영축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전국의 1000만 반려견주들에게 소풍처럼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는 목적이 있다"면서 "반려견과 견주들이 축제장에서 소풍을 하듯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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