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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구·경북 흐리고 내륙 빗방울...오후 차차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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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w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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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17일 대구·경북은 오전 한때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날리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24~30도로 평년(23~29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14도, 영덕 15도, 안동 16도, 대구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 30도, 대구·구미 29도, 포항 27도, 울진 24도 등이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전 해상은 내일(18일)까지 바람이 초속 3~11m로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 내륙 곳곳에 돌풍과 함께 소나기와 예보돼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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