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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인천공항 귀국···정정용 감독이 꼽은 패배요인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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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열린 축구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과 이강인(가운데) 등 선수들이 1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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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달성한 U-20 축구대표팀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스타로 떠오른 이강인 선수는 “결승전에서 패배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5일 출국 후 44일 만에 귀국이다.

정정용 감독은 귀국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응원에 감사하다. 유소년 축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결승전 패배 요인을 묻는 질문에 “습하고 더운 날씨”라고 답하며 “결승전 패배에 대한 비판은 저에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선수들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붐비며 뜨거운 환영열기를 가늠케 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 귀국한 선수단은 환영인파에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팀 주장인 황태현 선수는 “폴란드에 있을 때는 (대표팀의 인기가)이 정도 일 줄 몰랐다”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한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축구대표팀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환영행사를 갖는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축하공연이 시작되며 정오부터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본격적인 환영행사가 이어진다.

정정용 감독과 선수단 전체 소개와 인터뷰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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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열린 축구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1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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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정되었던 ‘도심 퍼레이드’는 취소됐다.

축구협회는 대신 행사를 마친 선수단이 퇴장하면서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믹스트존을 설치해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명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공으로 이뤄진 ‘죽음의 조’를 당당하게 돌파, 일본, 세네갈,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우크라이나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사상 첫 FIFA 주관 남자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최고 성적을 거뒀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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