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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네이버페이, 국내 최초로 일본 결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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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17일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 불리는 이 기능은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기능이다.

조선비즈

네이버가 17일부터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도 네이버페이 결제를 도입했다. /네이버 제공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 누구나 엔페이(NPay), 라인페이(LINEPay) 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도 없다. 라인페이 가맹점에는 편의점, 음식점, 쇼핑센터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들이 포진해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이용자 간 송금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번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첫 걸음"이라며 "단계적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는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해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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