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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울산 울주군 농식품 베트남 판촉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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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주군 농식품 베트남 현지 판촉행사
[울주군 제공]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5∼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현지의 젊은 소비층에게 배즙, 배빵, 막걸리, 알로에 등 19개 특산물을 시식과 함께 홍보했다.

또 현지 무역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농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농산물유통공사 아세안본부 및 식물검역소를 방문해 수출 동향을 파악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예농협과 소월당 등 지역 9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울주군은 설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베트남 판촉행사에서 울주 농특산물에 대한 현지 젊은 소비층의 호응이 매우 컸다"며 "해외 판촉행사를 계속 개최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국과 수출품목을 다양화 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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