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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뒷심 발휘한 ‘알라딘’, 530만 돌파…‘기생충’ 잡고 1위 [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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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6일 관객 41만335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수는 532만597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기생충’을 잡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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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어 2위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차지했다. ‘기생충’은 하루동안 24만1572명을 불러모았고,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834만4838명을 기록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은 3위에 올랐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이날 하루 관객수 15만1153명, 누적 관객수 63만8047명을 기록했다.

4위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감독 로버트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하루동안 2만5598명이 관람했으며, 지난 13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77만828명을 기록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는 5위를 기록했다. 하루동안 관객 1만1206명이 불러모았으며, 지난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84만5016명을 기록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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